티스토리 블로그를 고스트 블로그로 이사하려고 시도하다가 결국 실패했습니다.

2025.5.15 최초작성

티스토리에서 자체 광고를 추가한후 애드센스 수입이 바닥으로 떨어진 후 워드프레스로 이사하려다가 실패했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를 고스트 블로그로 이사를 시도하려고 하다가 또 실패했네요.

이번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은 블로그의 글을 함부로 옮기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구글 검색엔진에 인덱싱이 이미 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네요. 애초에 티스토리에 있는 모든 글을 옮길 예정이라서 구글 서치 콘솔에서 모든 글을 6개월 동안 검색엔진에서 삭제하도록 하고 옮기면 될 줄 알았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색인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이트맵에서 해당 글을 찾아 인덱싱 처리하는 대신 다른 곳에 이 글의 출처가 발견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보이면서 옮겼던 대부분의 글이 인덱싱이 되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글은 그냥 두고 새로운 글만 새로운 블로그에 작성하려고 했던 애초 시도대로 했어야 했습니다.

다시 이미 옮긴 글 90개를 티스토리로 옮기지 않고 도메인을 바꾸어서 인덱싱이 초기화 된 상태로 만든 후 고스트로 옮긴 글이 구글 검색엔진에서 검색되는 경우 해당 주소를 구글 서치 콘솔에서 삭제하도록 했습니다. 6개월 동안 구글 검색엔진 검색 결과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성공 여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거 같습니다.

티스토리는 다시 구글에서 검색되게 해놓았지만 유입량이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블로그 이사 하려고 시도했다가 원복할때마다 전보다 유입량이 많이 떨어졌습니다.